상속세 면제한도 및 상속세 세율 그리고 상속순위

고인 명의로 되어 있는 예적금 등의 상품과 부동산, 차량 등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는 경우 상속자는 상속세 납부 대상이됩니다. 상속세의 경우 증여세와 마찬가지로 상속세 면제한도가 있기 때문에 상속가액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재산을 물려받더라도 상속세가 면제되는데요. 상속세의 면제한도는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세율, 상속순위 등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보이기

상속세 면제한도

기초공제
인적공제
배우자 상속공제
일괄공제

상속세 공제 항목은 위와 같으며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초공제

기본적으로 기초공제 2억원이 공제됩니다.

인적공제

상속자	공제금액
자녀	각 5천만원
상속인 및 동거가족 중 미성년자(배우자 제외)	19세가 될때까지의 연수 × 1천만원 (예 – 17세의 경우 2년 × 1천만원 = 2천만원)
상속인 및 동거가족 중 65세인자	각 5천만원
상속인 및 동거가족 중 장애인	성별·연령별 기대여명의 연수 × 1천만원

배우자 상속공제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금액이 없는 경우 혹은 5억원 미만인 경우 : 5억원 공제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금액이 5억원 이상인 경우 : 실제 상속받은 금액 (공제한도액 초과 시 공제한도액으로 결정) 공제

배우자 공제한도액은 다음 중 적은 금액을 한도액으로 결정합니다.

(상속재산가액 + 추정상속재산 + 10년 이내 증여재산가액 중 상속인 수증분 － 상손인 외의 자에게 유증·사인증여한 재산가액 － 비과세·과세가액불산입 재산가액 － 공과금·채무) × (배우자 법정상속지분) － (배우자의 사전증여재산에 대한 증여세 과세표준)
30억원

일괄공제

(기초공제) + (인적공제)의 합계액이 5억원 미만이라면 상속세 공제는 5억원으로 결정됩니다. 하지만 피상속인의 배우자가 단독상속을 받게 된다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시말해,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배우자만 존재하는 경우에는 최소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과 기초공제 2억원으로 총 7억원이 공제됩니다.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그 외의 상속인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최소 배우자 상속공제 5억원과 일괄공제 5억원으로 총 10억원이 공제됩니다.

이외에도 가업, 금융자산 등을 상속받게 되었을때 공제받을 수 있는 공제한도액이 있습니다. 다음은 금융자산 공제한도 입니다.

순금융재산가액	금융재산상속공제
2천만원 이하	해당순금융재산가액 전액
2천만원 ~ 1억	2천만원
1억 ~ 10억	해당 순금융재산가액 * 20%
10억 초과	2억

단, 금융재산의 경우에는 예적금 및 부금, 주식 등이 해당되고 최대주주와 최대출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및 출자 지분은 포함되지 않는 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속세 공제액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상속세 공제액 안내 바로가기(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6528&cntntsId=7956)

상속 우선순위

고인의 배우자 및 자녀, 직계비속
고인의 부모님과 조부모님 등 직계존속과 배우자
고인의 형제자매
고인과 4촌 이내의 방계혈족

상속세 세율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억 이하	10%	–
1억 이상 5억 이하	20%	1천만원
5억 이상 10억 이하	30%	6천만원
10억 이상 30억 이하	40%	1억 6천만원
30억 초과	50%	4억 6천만원